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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두로 집에서 커피로스팅하기 gsc원두

Sa부작러 2023. 10. 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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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카페를 즐기다 보면 생두를 사다가 커피로스팅 하고 싶어 지는 날이 옵니다
저도 그런 날들을 보내다가 로스터기를 구매했습니다

구매한 로스터기는 와디즈 펀딩을 통해서 로스트마스터 제품 구매했어요
열풍식이고 로스팅하다 보니 다른 로스터기도 사용해보고 싶었습니다.

GSC 지에스씨인터내셔널의 서포터스 활동을 하게 되었어요~!



서포터스명은 그린비너 꾸준히 서포터즈 활동으로
홈카페 / 현업자들에게 좋은 원두와 생두를 제공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습니다.

저도 8기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6기 당시에는 원두분야로 활동했었어요
8기 때는 생두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로스팅할 생두를 계량합니다.
로스터마스터는 50~70g 로스팅 가능한 기계이기에
용량을 잘 선택해야 합니다.

우선 60g을 준비했고 이제 결점두를 고를 예정입니다


콩을 고른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상하거나 깨진 콩을 로스팅 전 고르는 작업을 해줍니다

커피맛을 위해서 미리 재료를 손질하는 걸로 생각해 주시면 됩니다.




사용한 원두는
케냐 aa top 니에리 카라티나 워시드입니다

프로세스 방법은 워시드입니다.
커피체리 수학 > 수조에 넣어서 1차 선별 > 펄핑 ( 과육 벗기기) > 발효 (1~2일 정도 물속에서 숙성) > 건조하면
저희가 보는 생두가 되는 겁니다
Gsc에서 수입해서 유통하는 거죠!

GSC에서는 전 세계의 다양한 커피 원산지와
구내외 다양한 커피생두 수요자를 이어주는 커피전문 트레이더입니다
트레이더 : 상품과 서비스를 사고파는 이를 지칭함



결점두를 골랐으면 이제 로스터기에 넣어줍니다

열풍식 가정용 로스터기인데
별도의 온도 설정은 없지만 시간을 설정할 수 있어요

온도설정이 안 되는 게 아쉽더라고요 ㅠ
또 온도계가 없어서 확인도 조금 어려운 아쉬움이 있었어요
온도계가 있는걸 꼭! 구매할 예정입니다 (이건 남편은 몰라요 ㅋㅋㅋ )



온풍기가 돌면서 콩을 익힌다고 생각해 주세요


온도 프로파일링을 참고해서 로스팅 하면 될것같아요~!

학원 다닐 때 로스팅하던 프로파일링 참고해서 로스팅해봐야겠습니다
(두근두근합니다 )



그리고 생두로스팅 할 때는! 화상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원래는 목장갑으로 사용했지만 장비빨에 진심이라서
방열장갑 (인디핑크)로 준비했습니다 ㅋㅋ

하지만 아예 안 뜨거운 건 아니고요,,
좀 뜨겁긴 합니다 ㅋㅋㅋ
근데 예뻐서 좋아요!


온도가 궁금해서 중간중간 열어봤어요


엑셀로 파일 만들어서 체크하고 그래프도 만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요리용 온도계로 측정했어요



로스터기자체에도 쿨링 기능이 있지만
빠르게 콩을 식히기 위해서
수망으로 옮겨서 무선 선풍기 틀어주고 쿨링 했습니다

양이 작아서 금방 쿨링 하지만 괜히 이것저것 시도하는 중이에요

홈로스터의 재미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200도 넘게 올라간 온도이기 때문에
진짜 조심 또 조심해야 합니다.



탁상용 선풍기가 천장을 바라보게 해서 빠르게 식혀 줄 수 있었습니다



원두껍질 많이 날려서
청소는 불가피합니다

다 볶아지면 향이 좋지만 처음에는 비릿한 향들이 나서
요리 안 하시는 분들은 집에서 로스팅이 쉽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첫번째 로스팅


로스팅했으니
이제 원두를 핸드드립으로 추출해서 마셔봐야겠죠!

첫 번째 로스팅한 원두를 마셔보기로 했습니다
양이 적어서
18.1 g 맛보기로 했어요

칼리타웨이브와 비슷한 브뤼스타 캠핑용 드리퍼 사용해 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원두를 분쇄해 줍니다
사용하고 있는 그라인더 페이마 600n으로 분쇄했고요
분쇄크기는 3.5로 진행했습니다.



분쇄한 향에서는 약간의 시나몬향이 있었어요
하지만 물이 닿고 나서는 한약방 냄새로 변하더라고요

마시기 전부터 부정적으로 느껴져서
추출하면서 슬퍼졌어요



1:15 정도의 ㅣ비율로 내렸을 때
농도도 높고 빠르게 추출이 마무리되어서
부정적인 맛이 가득 나왔어요
쌍화탕 같고 짠맛이 느껴졌어요

커피에서는 종종 짠맛이 느껴질 때가 있는 게
이게 신맛을 그렇게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신맛이 너무 강한 경우는 뒤에 단맛과 쓴맛이 추출되지 못함으로
밸런스가 맞지 않았어요
한입 마시고 그냥 출근해 버렸습니다


출근하고 계속 커피맛만 생각하다가
퇴근하고 바로 짐 풀고 커피부터 내렸어요

과소추출이 원인이라고 생각되어서
추출시간을 조금 늘러 주기로 했습니다

원두량 / 분쇄도는 통일하고
물량과 시간을 조율하기로 했어요
1:17~ 18 정도의 비율로 추출했을 때는
쌉싸름하고 밸런스가 조금 잡혀서
자몽스러움이 느껴졌습니다

슬픔이 줄어들었고 2차 로스팅은 1차와 다르게 했어요
주말에는 2차 로스팅한 원두를 맛보고 다른 원두를 로스팅해볼 예정입니다!



해당제품은 업체로부터 제공받아 직접 사용하고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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